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트래킹의 국가로도 유명한 나라이다. 특히 남섬에 밀포드 트래킹은 엄청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밀포드 트래킹처럼 유명한 또다른 트래킹이 바로 북섬에도 있다. 바로 통가리로 국립공원에 위치한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이다! 이곳은,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최초의 세계문화유산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활화산이 3개가 있고, 스키장도 있고, 또한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성수기때는 매일 1500여명이 이곳을 찾아 트래킹을 즐기러 온다.
그럼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이곳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루하페우 산, 통가리로 산, 응가루호에 산 이 있으며, 응가루호에 산을 중심으로 트래킹을 하는 곳이고, 19.4Km의 거리를 다녀오는 코스이다.
이 산은 워낙 높은 산이어서 날씨고 급변하고, 산 정상에 올라가면 온도가 확~ 떨어져 늘 따뜻한 겨울 옷차림을 준비해서 가야한다.
그리고 절대로 혼자 가는것 보다 산을 잘타는 사람과 동반하거나, 산악인과 하는 투어로 다녀와야 한다.
그리고 산악장비를 철저히 챙겨가야 하며, 비상식량, 충분한 물, 비상약 등등을 챙겨가야 한다.
그럼 코스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총 거리: 19.4 Kms
예상소요시간 : 7 - 9시간
난이도 : 상
첫번째 코스 : Mangatepopo Road 입구 ~ 소다 스프링스
난이도 : 쉬움
소요시간 : 1-1.5 시간
이 구간은 평평한 길로 어려운 구간은 없고, 경치를 즐기면서 쉽게 갈수 있는 구간이다. 트래킹 길도 잘 닦여져 있고,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코스이다.
두번째 코스 : 소다스프링 ~ 사우스 크레이터 (남 분화구)
난이도 : 최상
소요시간 : 1시간
이곳은 급경사가 이루어 지는 코스이고, 지옥의 계단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엄청 힘든 구간이다.
해발 1400미터 에서 1600미터까지 올라가는 코스이다. 거리는 짧아도 아주 급경사여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올라가야 하는 곳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적당히 취하시면 주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쪽으로는 완벽한 화산인 타라나키 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밑은 고대와 현대의 용암 흐름 및 기타 화산 침전물로 덮여 있어, 트래킹이 매우 어렵다.
세번째 코스 : 사우스 크레이터 (남분화구) ~ 레드 크레이터 (레드 분화구, 최정상)
난이도 : 상
소요시간 : 1시간
South Crater를 지나면 노출된 산등성이 위를 오르는 짧은 구간이 있다. 이 산등성이 Red Crater로 이어진다.
주요 경로는 Red Crater를 따라 계속 진행된다. 여기서는 Oturere Valley, Rangipo Desert, Kaimanawa Ranges 및 Emerald Lakes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지만, 바람이 매우 강한 날에는 조심한다.
이곳은 해발 1880미터, 트래킹으로 올라갈수 있는 최정상부근이다.
네번째 코스 : 레드 분화구 ~ 블루 레이크
난이도 : 보통
소요시간 : 30분
Red Crater에서의 하산은 발밑의 느슨한 스코리아로 인해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왼쪽으로는 Central Crater 바닥에 퍼져 있는 Red Crater의 오래된 용암 흐름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Emerald Lakes가 있. 주변 바위에서 녹아 나온 미네랄로 인해 호수의 색깔이 생겨났다. Tongariro Alpine Crossing 주변에는 지질 온천 활동이 있다. 특히 Emerald Lakes 근처에서 많이 발생한다. 증기 화구(fumaroles)에 접근해서는 안된다. 증기는 매우 뜨겁고, 지면이 불안정하며,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가장 낮은 호수 바로 지나면 Tongariro Northern Circuit의 일부인 Oturere Hut로 가는 경로가 보입니다.
Tongariro Alpine Crossing 경로는 Central Crater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되며 Blue Lake(차가운 산성 호수)까지 오른다. 이 호수는 Tapu(신성)이며, 호수 주변에서 만지거나 들어가거나 먹거나 마시는 것은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다섯번째 코스 : 블루레이크 ~ 올드 Ketetahi 쉽터
난이도 : 중간
소요시간 : 1시간
이 구간은 비교적 쉬운 코스다. 이 North 분화구는 한때 용암으로 가득 찼다가 냉각이 되어 1000미터 이상의 평면 표면을 만들었다.
좋은 날씨에는 Pihanga 산과 Rotoaira 호수를 바라볼수 있다. 오래된 케테타히 쉼터에 도착을 하면 한 오두막집이 보일것이고, 이곳은 지난 2012년에 Te Maari 분화구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손상을 입어 제거되었다.
마지막 코스 : 올드 케테타히 쉼터 ~ 케테타히 주차장
난이도 : 중간
소요시간 : 2시간
쉼터에서는 케테타히 연못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의 경로가 있다. 물에 녹아있는 미네랄이 바위에 묻어 있음을 알수가 있다.
이 연못은 개인 소유지 안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객들은 이곳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오픈 터스크 랜드를 따라 Poled Route를 따라 내려가면 좌석이 있는 클리어링으로 이동할수 있다. 이 지점에서 트랙은 숲으로 들어가며 망가테티푸아 Stream으로 급격하게 내려간다. 이때 굉장히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 주의사항 : 자차로 이용할때에 차량을 Ketetahi Road 부근에 주차를 하고, 정해진 셔틀버스를 타고 트래킹 입구로 이동을 해야한다. 셔틀버스는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 날씨가 급변함으로 반듯이 등산준비를 철저히 해야하고, 체력이 되지 않으면 갈수 있는 만큼만 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며, 날씨가 좋을때만 골라서 가되, 겨울 산행은 왠만하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등산화, 겨울 등산복, 바람막이, 스틱, 아이젠, 비상식량, 충분한 물 등을 준비해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