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열리는 뉴질랜드 국경!
(오클랜드=뉴스코리아) 형정우 재외동포 기자 = 드디어 굳게 닫혔던 뉴질랜드의 국경이 열렸다.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열린것은 아니지만, 국경개방 5단계 중 1단계로, 먼저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한다.
국경개방 5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는 현지시간 2022년 2월 27일 밤 11시 59분 부터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들, 2단계는 2022년 3월 13일 밤 11시 59분 부터 기타 국가에 있는 뉴질랜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들, 1.5배 이상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 워킹홀리데이로 들어오는 사람들, 3단계는 2022년 4월 12일 밤11시 59분 부터 임시비자 소지자들, 2학기 입학을 위한 5000명의 유학생들, 1.5배 이상의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 4단계는 2022년 7월부터 호주와, 비자면제 국가 (한국포함), 워크비자 소지자들, 마지막 5단계는 2022년 10월부터 모든 제한이 해제가 되며 모든 국경이 열리게 된다.
이번 1단계에 들어오는 뉴질랜드 자국민들은 7일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며, 호주 이외의 기타 국가에서 입국하는 자국민들은 금요일부터 입국하게 될수 있다고 총리는 말했다. 더군다나 수요일 밤 11시 59분 부터 들어오는 뉴질랜드 자국민 여행객들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는 말했다. 단, 이 조건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객들에 한해서만 해당되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MIQ (격리시설) 에서 7일간의 격리를 해야한다고 한다.
또한, 뉴질랜드 정부는 자국민들이 금요일부터 입국할수 있도록 국경오픈 2단계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에는 오는 3월 13일 일요일 오후 11시 59분 부터 입국을 할수 있었다.
내각은 남은 단계들의 시기를 다음주에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고, 여기에는 뉴질랜드 밖에 있는 임시비자 소지자 및 학생비자도 해당된다.
출처 : 뉴스코리아(http://www.newskorea.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