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질병이 등장하여 전례없은 팬더믹이 선포되자 여행업은 초비상에 걸렸었다.
사실 한국에선 코로나19전에 메르스라는 질병을 경험한적이 있었는데, 메르스라는 질병이 한 6개월 정도 병원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거의 모든 투어들이 취소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엔 대부분의 여행업은 잘 버텼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팬더믹이 되자 다들 패닉상태에 빠진 그 순간, 전혀 생각지도 못한 투어의 컨셉이 등장했는데, 그것은 바로 랜선투어!! 라는 것이다. 한국의 마이리얼트립 이라는 여행사는 창업한 순간부터 혁신적인 여행업 서비스로 인기를 얻어서, 대박을 이뤄낸 온라인 여행사인데,
이 회사에서 이번에도 혁신적인, 기존에는 없는 '랜선투어' 라는 것을 런칭시켰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바로 이 '랜선투어'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랜선투어는 무엇인가?
랜선투어는 말그대로 인터넷을 통한 투어, 즉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이드가 투어를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줌이나 유투브 등을 통해 현지의 가이드가 직접 고객들과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면서 진행하는 투어인데요,. 현재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활발하게 랜선투어가 이루어 지고 있고, 2020년 한해 랜선투어의 예약건수가 9천여건 정도 된다고 합니다.
랜선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사람을 직접 보면서 설명하는게 아니라 카메라를 보면서 가상으로 소통을 해야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울 뿐더러, 거의 쉴틈없이 설명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영상 중간에 오디오가 비어버리면 안되거든요.
해외여행을 못가는 요즘, 작년 한해에는 개개인들이 랜선투어를 예약하여 집에서 가족끼리 보거나 하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요즘엔
기업단체들, 동아리들, 동호회, 수련회 등등 기관이나 단체에서 랜선투어를 예약하거나 신청하는 경우가 부쩍이나 많아졌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오클랜드는 스티봉여행,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마이투어NZ이 랜선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관광공사에서 가이드들을 랜선투어 가이드로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관광을 못들어오는 오기에
영어 가이드를 통해서 외국인들 대상 국내 에서 라이브 랜선투어를 진행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랜선투어를 어떻게 참여할까요?
랜선투어를 참여하려면, '마이리얼트립' 라는 어플, 혹은 '줌줌투어' 라는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금액대는 1인당 10000원대가 보편적이며 평균랜선투어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사이입니다.
물론 직접 여행을 가서 투어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제한적이긴 하나,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여행을 즐길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