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가장 각광받을 여행의 패턴은 바로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일것입니다.
F.I.T (Free Independent Traveler) 즉 자유여행객 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이루어진 투어입니다.
사실 프라이빗 투어는 고급 투어서비스입니다. 타인과 조인하지 않고 나의 지인들과, 나의 친구들과, 나의 가족들끼리만
맞춤으로 여행을 다닐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내가 가고 싶어하는 장소, 내가 먹고 싶은 음식, 시간의 틀에 얽매여 있지 않은 완벽한 프라이빗한 투어죠.
사실 프라이빗 투어는 한국으로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투어들이 프라이빗 투어들입니다. 물론 단체도 있습니다만, 프라이빗 투어를 상당히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동남아 여행객들도 프라이빗 투어를 이용하긴 하지만, 엄연히 말하자면 소규모 패키지 투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오리지널한 프라이빗투어는 보통 중동, 유럽, 미주를 대상으로 많이 이루어 집니다.
그럼 뭐가 오리지널한 프라이빗 투어일까요?
프라이빗투어는 말씀드렸다시피 고급 투어 서비스 입니다. 숙소도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곳,, 음식도 보다 퀄리티 있는 식당,
가이드도 경력도 많고 베테랑 가이드들, 차량도 깔끔하고 편안하고 등급이 높은 차량들,,,
한국인들이 여행을 다니던 패턴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단체 패키지 투어를 통하여 저렴한 금액으로 해외여행들을 많이 다니셨을겁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모객사 즉 하나투어, 모두투어, JBT여행사, 한진여행, 노랑풍선, KRT 등등 을 통해서 해외여행 패키지를 보다 저렴하게 예약을 하고, 모객사가 직접 인솔을 하거나 인솔자 없이 현지로 보내면, 현지의 있는 여행사 즉 인바운드 여행사 혹은 모객사 지사 들이 직접 공항에서 고객들을 픽업해서 여행을 시켜드리는 패턴이었습니다. 가격들을 보면 엄청 저렴합니다. 그냥 비행기값만 내고 해외여행을 다녔던 상황인것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이런 여행패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젊은 층들 사이로 자유여행이라는 컨셉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여행은 말 그대로 본인들이 알아서 여행을 기획하고 여행을 다닌 다는 것인데요, 이 자유여행 객들 안에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습니다만,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1) 오리지널 자유여행객 :
모든 일정과 기획을 직접 하고, 여행사의 도움이 전혀 없이 직접 여행을 다니는 여행객들입니다.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현지 여행사 이용 여행객 :
한국의 모객처 혹은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현지의 여행사를 직접 컨택하여 이용하는 여행객들입니다. 현지의 여행사를 이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굉장히 많은 이용객들이 생겨났습니다.
현지 여행사를 직접 이용하는 이유는, 한국 대형 여행사에서 판매하지 않은 더 다양한 여행상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여행사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현지의 한인여행사를 이용하는 두가지의 경우가 있지요.
현지 한인여행사와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상품의 성격도 차이가 꽤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투어를 기획하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는 바로 현지여행사를 직접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서비스중에 하나인데요.
위드코로나 시대에 타인들과 조인해서 여행을 다니는것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가 대세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내가 원하는 여행을 베테랑 가이드와 여행사를 통해서 편하게 이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져 있는 투어 상품보다,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 원하는 방식대로 100% 맞춤으로 진행이 가능하므로, 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기서 반듯이 알아야할것은, 단체 패키지 투어와 비교를 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액도 고급 서비스인만큼, 더 비싸고, 그렇지만, 커스터마이징으로 투어가 진행된다는 점이 꼭 비싸다라고만 이야기를 할수가 없는 점이기도 합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보다 더 저렴하게 프라이빗 투어를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